담양 여행 맛집 덮밥 요리 - 오마이밥

2021. 11. 29. 10:05국내 음식점

오늘은 담양에서 뜨고 있다는 덮밥 맛집 오마이밥을 다녀왔다.

 

연어 덮밥부터 치즈돈까스, 갈비 덮밥까지 있으니 메뉴 선택에 시간이 걸릴 것 같기도 ㅎㅎ

메뉴판

위치는 담양 시내에서 외곽쪽인 메타 프로방스 가는 길에 있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남산리 254-3

베비에르라는 유명한 빵집과 바로 이웃에 있기 때문에 찾아가기도 편하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지 않으나, 안쪽에 들어가면 교회 앞에 식당에 가는 사람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갈비 덮밥 매운맛/ 치즈돈가스를 주문해서 먹었다.

 

갈비 덮밥은 비주얼보다 더 촉촉하고 단 맛이 있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다. 무겁거나 느끼하진 않다.

콘후레이크가 들어간 샐러드도 평소에 먹어보는 대중적인 소스가 아니여서 새로웠다.

음식이 처음에 나왔을 때 양이 적어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갈비덮밥-매운맛

 

다음 메뉴는 치즈 돈까스다.

넓은 그릇에 담겨서 나오기 때문에 양이 작아 보였지만, 이것 또한 실제로 먹어보니 양이 많았다. 물론 대식가 기준에는 적을 수도 ㅎㅎ..

사진에 보이듯이 고추냉이도 따로 주셔서 소스에 섞어서 먹으면 또 새로운 맛이다.

바닥에 깔린 것은 소스다. 일반적인 돈가스랑 다르게 소스를 먼저 담고, 그 위에 돈가스를 얹어서 플레이팅을 해주신다.

 

치즈돈가스 맛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맛이고, 크기는 생각보다 크다. 사진에 보이는 한 덩이를 반으로 잘라서 먹는 걸 추천할 정도 ㅎㅎ.. 여자분이라면 그게 맞다. 생각보다 큼..

* 사람이 모이는 시간에 가시는 분들을 위한 팁

 - 건물 외관보다 생각보다 자리가 없다. 

 - '테이블링' 시스템이다. 원격으로 예약이 가능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실제로 식당에 도착해서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게 안에 있는 테이블링 시스템으로 대기를 해야 한다. 때문에, 가게 도착하기 전 시간에 맞춰서 스마트폰으로 원격 대기열을 거는 것이 중요. 글쓴이는 평일 낮 12시에 도착해서 대기를 했는데, 4팀이었고 시간은 15분 정도 대기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