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의 두 번째 코스, 보문단지에 있는 보문정. 벚꽃이 피었을 때 유난히 이쁘다고 해서 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진작가처럼 보이는 분들이나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다. 보문정은 가운데 연못이 있고, 그 옆에 작은 정자가 있는데 아담한 풍경이 벚꽃과 어우러져 한층 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