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 여행 (초록잎이펼치는세상, 대한다원 제2농장)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지난번에 흐린 날에 갔었던 녹차밭을 다시 가보았다. 대한다원 제1농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곳은 많이 가보았기에, 저번에 가려다가 실패한 제2농장으로 향하기로 결정. 녹차밭에 거의 다 와 갈 때쯤에 휴게소처럼 보이는 곳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길래 멈춰보았더니, 이곳에도 이렇게 예쁜 풍경이 말 그대로 숨겨져 있었다... 차를 세우고 가까이 가야 보이는. 알고 보니 이곳이 '초록잎이펼치는세상' 이었고, 보성군에서 인증한 차밭이었다. 대한다원과는 다른 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서 쉽게 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점. (전남 보성군 회천면 녹차로 613) 차밭에는 걷기 좋게 길이 나있었고, 마을까지 이어지는 듯하다. 저 멀리 보이는 인공저수지까지 한눈에 보이고, 사람들도 없어서..
2020.06.21